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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640회 작성일 23-06-20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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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신이 계셨다면.. 그 근원의 신은 우리인간을 창조하시면서


가장 완벽한 시스템하나를 같이 만드셨습니다.


그 근원의 신이 일일이


너무나 많은 인간들의 삶을 판단하고 심판하고 할 수가 없었나봅니다.


그래서 만드신 가장 완벽한 시스템이 바로 '인과법'이란 것입니다.


 


스스로 벌하고 스스로 칭찬하고 스스로 그 모든 것이 알아서 돌아가게 되는 시스템..^^;;


의식이 조금은 깨고 보니.. 인과법만큼 살벌하고 무서운 게 없더라구요.


내가 정신 놓고 하고 있는 이 모든 것 하나하나가


다음 일어날 일들을 만들고 있다니 말입니다.


 


사람들을 상담하면서 제가 가장 많이 하는 말 중에 하나가 이겁니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는 게 당연하죠..


당신은 콩을 심어놓고 왜 팥을 바랍니까.."


 


참 안타까운 일은 자기가 무슨 씨앗을 심었는지를 다들 망각하고 산다는 것입니다.


콩을 심어놓고 팥이 안 난다고 화내고 울고 좌절하고.. 솔직히 참 답답했습니다.


콩이 나기를 바라면서 팥을 심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참 답답했습니다.


 


신성과의 교감이 이루어지고 나면 내가 과거에 무엇을 심었는지를 알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 일어나는 일들에 백% 수긍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나를 너무나 괴롭히는 사람이 있습니까..


당신이 만약 과거 생에 그 사람에게 한 짓을 당신의 신성을 통해 느낄 수만 있다면,


당신은 그 사람을 절대 미워할 수 없을 겁니다.


그 사람을 용서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을 미워하고 있었던 당신의 마음을


용서해줘야 할 겁니다.


 


그렇게 이 세상 나를 둘러싼 모든 일들이..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도 모두 인과법에 의해서 일어난 것입니다.


더더욱 무서운 것은 이 순간..이 순간.. 이 순간에도 우리는 씨앗을 심고 있다는 겁니다.


어떤 이는 자기가 어떤 씨앗을 심고 있는지를 자각하면서 심고 있고..


또 어떤 이는 자기가 무슨 씨앗을 심고 있는지..


아니 씨앗을 심고 있다는 것조차도 알지 못한 채 본능적으로 씨앗을 심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러한 사실을 알고 나면 황당하고도 두려운 얼굴로 저에게 묻습니다.


- 그럼 이제 어떡해야하죠..


너무 간단합니다. 뿌린 씨앗은 기꺼이 거두어들이고..


이 순간 심는 씨앗은 정신 차리고 심으시면 됩니다.


 


- 제가 너무 나쁜 씨앗을 많이 뿌려서 앞으로 나쁜 일들이 많이 생기면 어떡하죠....


아직 현실세계로 나오지 않은 업의기억은,,


다시 말해 땅위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씨앗은 정화로써 충분히 소멸시킬 수가 있습니다.


정화는,, 과거의 기억을 청소하는 정화는,,


땅을 파고 썩은 씨앗을 깨끗이 걷어내는 것과 같습니다.


 


- 그럼.. 이미 현실로 재생되어진 일들은 어떡하죠..


이미 현실로 나온 내 기억들의 결과물들이 가장 빨리 소멸되는 방법은


정화와 함께 진심으로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입니다.


내 책임이야..내가 뿌린 씨앗이야..정말 미안해..


내 어리석음으로 이 모든 게 일어났어..정말 미안해.


이렇게 모든 걸 안고 받아들일 때 가장 빨리 소멸되어 사라지게 됩니다.


 


- 그럼.. 앞으로 심는 씨앗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깨어있어야 합니다. 내가 정신놓고 하는 행동들..말들..


누군가를 원망하고 무언가에 불평을 하고 사소한 것에 짜증을 내고


이모든 소소한 것들이 다 씨앗이 되니까요.


 


-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죠..


내 말을 내가 들어야합니다.


내 행동을 내가 봐야합니다.


내 마음은 내가 돌봐야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의 말에 행동에 마음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삽니다.


하지만 내가 하는 말.. 내가하는 행동들이 내 씨앗입니다..


남이 하는 말 행동들은 그들의 씨앗입니다.


내가하는 말을 내가 집중해서 들어보십시오.


이 순간 누군가를 원망하고 있는지 아니면 감사하고 있는지..


내가하는 행동들을 내가 바라보십시오.


 


쓰레기를 아무렇게나 버리고 있는지.. 남이 버린 쓰레기를 줍고 있는지..


내 맘을 내가 돌봐 주십시오.


내 맘이 울고 있는지.. 웃고 있는지..


 


인과법의 진리 속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정화란 것입니다.


무의식을 청소하고 현재 재생되어지고 있는 현실도 청소하고


매순간 내가 정신 놓고 심고 있는 이순간도 청소하고..


이것이 바로 정화입니다. 좋은 씨앗이라는 것도 결국은 정화를 말하는 것입니다..


생각과 잡념으로 만든 씨앗이 아니라 매순간 정화의 씨앗을 심는 것입니다.


매순간 감사와 사랑의 씨앗을 심는 것입니다.


 


이 많은 글들 속에..


제가 여러분께 강조하고 싶은 것은 그만큼 정화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왜 정화를 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한번쯤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핑크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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